서울 새벽 폭우로 주택가 곳곳서 침수피해 잇따라

입력 2012-07-13 07: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의 주택가 등 시내 곳곳이 13일 새벽에 내린 비로 침수피해를 입었다.

서울종합방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시간당 30mm의 강한 비로 마포구와 양천구, 서대문구, 강남구 등 시내 곳곳의 주택가가 침수돼 배수지원 출동이 126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설공단은 오전 2시40분께 청계천 시작점에서 황학교까지 이르는 산책길 출입을 통제했다. 3시30분께부터는 고산자교까지로 통제 구간을 확대했다. 오전 6시40분 기준 잠수교 수위는 3.37m로 보행 통제 수위(5.5m)에는 미치지 않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6시까지 서울의 지역별 강수량은 마포 91.5㎜, 서대문 91.0㎜, 양천 77.0㎜, 종로ㆍ영등포 76.5㎜, 중구 59.0㎜ 등이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장맛비는 서울지역에 내주 초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양궁 임시현, 개인전 금메달ㆍ남수현 은메달…3관왕 달성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양지인, 권총 25m 금빛 명중… 또 한 명의 스나이퍼 [파리올림픽]
  • 안세영, 여자 단식 준결승 진출…방수현 이후 28년 만 [파리올림픽]
  • 뉴 레인지로버 벨라, 우아한 디자인에 편의성까지 [시승기]
  • 휘발유 가격 6주 만에 내렸다…"당분간 하락세"
  • 설탕세ㆍ정크푸드 아동판매 금지…세계는 ‘아동 비만’과 전쟁 중
  • 고3 수시 지원전략 시즌 “수능 없이 ‘인서울’ 가능한 교과·논술전형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707,000
    • -3.76%
    • 이더리움
    • 4,124,000
    • -3.31%
    • 비트코인 캐시
    • 510,000
    • -9.17%
    • 리플
    • 788
    • -0.38%
    • 솔라나
    • 204,100
    • -6.42%
    • 에이다
    • 500
    • -3.47%
    • 이오스
    • 696
    • -4.26%
    • 트론
    • 177
    • +1.72%
    • 스텔라루멘
    • 130
    • -2.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950
    • -5.66%
    • 체인링크
    • 16,410
    • -3.36%
    • 샌드박스
    • 386
    • -4.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