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이 군산 2국가산업단지안에 120억원을 투입한다.
12일 삼부토건과 군산시는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에서 이를 골자로 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부토건은 군산 2국가산단내 임대단지 6만6000㎡(약 2만평)에 강교, 수문, 조선, 풍력기자재 제조 시설을 갖추고 인력도 400여명을 선발하게 된다.
이를 위해 1단계로 올해 60억원을 투자하고 내년까지 2단계 공장증설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1948년에 창립한 삼부토건은 현재 14개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으며 지난해 그룹 전체 매출액은 7300여억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