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비엠더블유그룹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리콜) 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핸들 조작을 가볍게 하는 파워핸들 기어박스에서 유압오일이 누유 될 가능성이 있고 오일이 누유 될 경우 핸들이 무거워 지거나 심한 경우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시정(리콜) 대상은 지난 4월24일~5월25일 사이에 제작돼 비엠더블유그룹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BMW 승용자동차 2차종 50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13일부터 비엠더블유그룹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파워핸들 기어박스로 교환)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제작결함 시정(리콜)을 하기 전 자동차 소유자가 비용을 지불해 이번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 비엠더블유그룹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