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터미널ㆍ강남귀금속타운서 짝퉁 대거 적발

입력 2012-07-08 11: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속터미널 지하상가와 강남귀금속타운에서 이른바 '짝퉁' 상품이 대거 발견됐다.

서울시는 고속터미널 지하상가와 강남귀금속타운에서 유명 유사상표 (일명 `짝퉁') 의류와 액세서리 등 148점을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일 오후 한국의류산업협회,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 시민감시원은 8개반 24명의 민관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200여개 점포를 단속한 결과 23개 업소에서 짝퉁 148점을 발견했다.

이번 단속으로 적발된 위조상품들의 정품 시가는 약 1억3500만원에 이른다고 시는 설명했다.

적발된 상품은 의류가 84점(56.7%)으로 가장 많았다. 목걸이(17점), 머리핀ㆍ끈(12점), 가방(10점), 귀걸이(7점)가 뒤를 이었다.

도용 브랜드는 모두 18종이었다. 상표별로는 샤넬이 29건(19.6%)으로 가장 많았고 루이뷔통(22건), 폴 프랭크(16건), 토리버치와 에비수(각 11건), 제이에스티나(8건) 등의 순이었다.

시는 위반 업소에 대해 시정권고 했다. 시정권고를 받은 업체가 1년 이내에 다시 적발되면 고발조치 등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양궁 임시현, 개인전 금메달ㆍ남수현 은메달…3관왕 달성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양지인, 권총 25m 금빛 명중… 또 한 명의 스나이퍼 [파리올림픽]
  • 안세영, 여자 단식 준결승 진출…방수현 이후 28년 만 [파리올림픽]
  • 뉴 레인지로버 벨라, 우아한 디자인에 편의성까지 [시승기]
  • 휘발유 가격 6주 만에 내렸다…"당분간 하락세"
  • 설탕세ㆍ정크푸드 아동판매 금지…세계는 ‘아동 비만’과 전쟁 중
  • 고3 수시 지원전략 시즌 “수능 없이 ‘인서울’ 가능한 교과·논술전형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602,000
    • -2.45%
    • 이더리움
    • 4,114,000
    • -2.99%
    • 비트코인 캐시
    • 513,500
    • -7.31%
    • 리플
    • 785
    • -1.51%
    • 솔라나
    • 201,600
    • -7.61%
    • 에이다
    • 510
    • -0.97%
    • 이오스
    • 700
    • -2.91%
    • 트론
    • 178
    • +1.71%
    • 스텔라루멘
    • 133
    • -0.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400
    • -2.89%
    • 체인링크
    • 16,470
    • -2.37%
    • 샌드박스
    • 384
    • -3.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