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그린카드 발급 1년만에 300만장 돌파

입력 2012-07-06 08:07 수정 2012-07-06 17: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용자 65% “친환경 에너지절약 강화돼”

녹색소비와 온실가스 저감 등 친환경 녹색생활문화 정착을 위해 도입한 그린카드가 출시 1년도 안 돼 300만장을 돌파했다.

환경부는 지난해 7월22일 도입한 그린카드가 출시 1주년도 안 돼 지난 2일 발급 300만장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또 그린카드제 도입 1주년을 맞아 그린카드 소지자 15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비자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용자 10명 중 6명은 그린카드 발급 이후 ‘에너지 절약’ 및 ‘친환경 활동’ 실천 의지와 행동이 강화(65%)됐다고 답했다.

아울러 그린카드 발급 첫째 이유로는 “친환경카드라는 공익성이 맘에 들어서”(39%)가 꼽혔다.

그린카드는 지난달 Rio+20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열린 ‘유엔글로벌콤팩트기업지속가능성포럼’과 환경부,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공동주최한 포럼에서 녹색성장실천 아이템 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BC카드, KB국민카드 등은 300만장 돌파 기념으로 다음달 15일까지 ‘그린카드 300만장 돌파 및 1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그린카드의 3종 혜택(대중교통 이용·녹색제품 구매·탄소포인트제 가입)을 이용한 고객 중 5명을 선정해 유영숙 환경부 장관과 친환경 레스토랑에서 저녁식사를 할 수있는 기회를 제공된다.

또 ‘녹색제품을 찾고 지역경제도 살리자!’를 주제로 이벤트를 실시해 행사 기간 중 그린카드를 적극 활용한 고객을 선정해 제주도 에코투어(10명, 50만원 상당) 또는 친환경 생활용품(85명, 2~6만원 상당)을 제공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998,000
    • +3.54%
    • 이더리움
    • 3,174,000
    • +1.86%
    • 비트코인 캐시
    • 435,400
    • +4.76%
    • 리플
    • 726
    • +1.4%
    • 솔라나
    • 181,300
    • +4.08%
    • 에이다
    • 461
    • -0.22%
    • 이오스
    • 667
    • +1.37%
    • 트론
    • 208
    • +0%
    • 스텔라루멘
    • 127
    • +3.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400
    • +5.49%
    • 체인링크
    • 14,120
    • +0.5%
    • 샌드박스
    • 342
    • +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