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말레이시아 특집, 정글 속 동화같은 감성 데이트 '결과는?'

입력 2012-07-0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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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SBS ‘짝’이 말레이시아 특집 편으로 전파를 탄다.

경찰대 출신의 경찰, 서울대 물리학과 출신의 회사원, 고졸 출신의 미남 의류판매원, 무용 강사, 외국계 기업 커리어우먼 등 다양한 직업의 외모 출중한 총 12명의 선남선녀들이 ‘애정촌 in 말레이시아’의 주인공이 됐다. 그들은 문명과 원시자연이 공존하는 말레이시아에서 특별한 로맨스를 꿈꾼다.

한 출연자는 “초등학생이 된 것 같습니다. 반에서 짝 정할 때 설레지 않습니까? 누가 누구 좋아하는데 이러면 그것 때문에 정말 기분 좋았다 나빴다 그랬거든요. 원초적이지만 그 순수했던 순간으로 돌아간 것 같습니다”라고 밝혔다.

그 때 처음 두각을 나타낸 한 남자. 십여 년 몸 관리를 해온 ‘몸짱’ 회사원 남자 O호의 매력에 애정촌의 여심이 들썩인다.

이를 본 다른 남자 출연자들은 “TV에서 나오는 그런 몸이에요. 저런 몸은 반칙입니다” “여성분들이 끌릴 수밖에 없죠”라며 부러워했다.

반면 여자 출연자들은 “헐크처럼 (옷) 찢으신 분. 그 액션 한 번이 강하게 인상에 남은 것 같아요” “몸 좋은 분이 눈에 들어온다고 그랬잖아요. 그 분이 제 느낌에 딱 들어오고”라고 각별한 관심을 표했다.

말레이시아 전통음식 나시르막(Nasi Lemak)과 함께 시작된 첫 도시락 선택. 세 명의 여자가 남자 O호를 선택했다. 하지만 0호의 실제 모습은 생각과 달라 여자 출연자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고.

여자 출연자들은 제작진과의 개별 인터뷰에서 “말씀하시는 걸로 딱 들었을 때는 안 그럴 거처럼 들렸는데 하는 행동 보면 말씀했던 거랑 틀리는 거 같은 그런 모습. 허세!” “조금 과한 느낌. 정말 사람은 이런 모습 저런 모습 다 봐야 할 것 같아”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정글 속에서 반딧불을 쫓아가는 감성 데이트. 남녀의 마음은 어디로 향할까. 동화 속에서 볼 수 있을 법한 정글의 강. 별과 반딧불이 가득한 밤의 강 위에서 펼쳐진 낭만 데이트 속 꽃피는 출연자들의 사랑 결실은 어떻게 맺어질지 4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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