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FTA활용 특별위 신설 검토 등 위원회 활동 강화”

입력 2012-07-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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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기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위원회 활동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대한·서울상공회의소는 3일 오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대한·서울상의 위원회 위원장단 간담회’를 열고 위원회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상의에 따르면 대한·서울상의 위원회는 총 12개로 구성돼 있으며, 기업대표·임원으로 구성된 본위원회와 실무책임자로 이루어진 실무위원회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다.

위원회는 정기회의를 열어 업계 애로사항을 수렴해 기업의견을 정책당국에 건의하는 한편 정책당국자를 간담회에 초청, 정책현안에 대해 직접 소통하기도 한다.

손 회장은 “최근 세계경기 침체에 따른 수출둔화와 내수부진 등으로 국내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데 대해 많은 경제인들이 인식을 같이 하고 있다”며 “향후 위원회 활동 강화를 통해 기업 환경 개선을 위한 기업들의 입장과 애로를 더욱 열심히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상의는 위원회 활성화 구체방안으로 건설·부동산 등의 특정 업종 위원회 신설과 지적재산권 등의 정책현안별 위원회 신설, 내수살리기 특별위원회, FTA활용 특별위원회와 같은 특정 이슈 발생시 일시적으로 운용되는 특별위원회 신설 등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정부·국회와의 간담회를 늘려 기업의 목소리를 적극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손경식 대한·서울상의 회장, 이동근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이인원 조세위원회 위원장(롯데그룹 정책본부 부회장), 양승우 금융위원회 위원장(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회장), 심갑보 노사?인력위원회 위원장(삼익THK(주) 상임고문) 등 13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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