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전자파, 모토로라·옵티머스LTE2·아이폰3G 순

입력 2012-06-29 16: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자파흡수율(SAR)이 가장 높은 휴대폰은 모토로라 레이저이며 LG전자 옵티머스 LTE2, 애플 아이폰 3G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방송통신위원회 국립전파연구원은 내달 2일부터 국립전파연구원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휴대전화의 전자파흡수율 측정결과를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전자파흡수율은 전자파가 인체에 흡수되는 정도를 의미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1.6W/kg 이하 인증을 받은 제품만 제조·판매되고 있다.

발표에 따르면 가장 높은 흡수율을 기록한 제품은 1.38W/kg을 기록한 모토로라 레이저였다. LG전자 옵티머스 LTE2 LG-F160K(KT)는 1.2W/kg, LG-F160S(SK텔레콤)은 1.12W/kg를 기록했다.

애플 아이폰 3G 모델은 1.18W/kg, 3GS는 1.13W/kg, 아이폰4 0.89W/kg, 4S는 1.05W/kg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는 대체로 전자파흡수율이 낮았다. 삼성 갤럭시S2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통신사에 따라 각각 0.337W/kg, 0.24W/kg, 0.402W/kg로 나타났고, 삼성 갤럭시 노트는 0.392W/kg, 0.405W/kg, 0.269W/kg 순으로 기록됐다.

팬택의 베가레이서2(IM-A830S)와 베가LTE M(IM-A810S)는 각각 0.978W/kg, 0.993W/kg으로 1에 가까운 수치를 나타냈다.

한편 이번 공개대상은 2009년부터 지난5월까지 방통위의 인증을 받은 27개업체 366개 모델이다. 방통위는 신규로 인증받은 휴대폰은 매월 정기적으로 업데이트 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공급망 확보 뛰어들었지만...한계도 뚜렷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이러다 다 죽어"…'불법 사이트' 전쟁 선포한 기업들 [K웹툰 국부 유출下]
  • "따로, 또 같이"…활동반경 넓힌 블랙핑크, 다음 챕터는? [이슈크래커]
  • 단독 군, 안전불감...내진설계 반영 탄약고 고작 19% [2024 국감]
  • 시중은행도 예·적금 금리 인하…'자금 대이동' 시작되나
  • [날씨]일교차 크고 최저기온 '뚝'…아침 최저 3도
  • 악플러 고통 호소했던 제시의 2차 사과문 "수천 번 수만 번 후회"
  • 단독 “루카셴코, 방북 가능성 커져”...북한, 친러 벨라루스와도 협력 강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0.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323,000
    • -0.81%
    • 이더리움
    • 3,494,000
    • -3.53%
    • 비트코인 캐시
    • 482,100
    • -2.27%
    • 리플
    • 729
    • -0.82%
    • 솔라나
    • 237,800
    • +2.68%
    • 에이다
    • 484
    • -3.39%
    • 이오스
    • 649
    • -2.99%
    • 트론
    • 223
    • +0.9%
    • 스텔라루멘
    • 130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750
    • -2.85%
    • 체인링크
    • 15,680
    • -5.49%
    • 샌드박스
    • 366
    • -5.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