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날리던 中企 채용박람회 어디갔어?

입력 2012-06-2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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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현장밀착형 채용박람회·인턴제 결과 1137명 취업 성사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올 상반기 채용박람회 및 청년인턴제를 통해 총1137명이 산업단지 내 기업에 취업했다고 26일 밝혔다.

산단공이 산업단지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상반기 총27회 중·소규모 채용박람회와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해 총835명의 일자리를 제공해 준 결과다.

또 청년취업인턴제 사업을 통해서는 302명의 구직자에게 인턴의 취업기회를 제공했다. 이는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만30세 미만 청년에게 중소기업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인턴채용기업에는 월80만원까지 약정임금의 50%를 6개월간 지원한다.

또 산단공은 다문화가족 등 사회적 취약계층 취업을 위해 한국문화체험행사, 한국어교육지원 등도 실시, 대학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대학생(취업 준비생)을 위해 취업컨설턴트, 유명강사, 기업대표 등 멘토들의 조언과 대화의 자리를 마련, 중장기적으로 산업단지 내 취업환경 개선을 위한 대학생 잡 프로젝트 ‘담소’(談笑, 담 없는 소통)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지난 5월 경북대와 전북대에서 학생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된 이 프로젝트는 오는 7월 4일 부산대에서 개최되며 향후 전국의 거점별 대학을 순회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중소기업의 특성상 소규모 인원(1~2명) 결원 발생시 인력채용담당자가 별도로 상시적 채용활동을 하지 못하고, 오프라인 채용박람회 개최시 당일 참가도 어려운 기업들의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상으로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 매칭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채용박람회 시스템’을 준비 중에 있다.

김경수 산단공 이사장은 “우리나라 산업 및 제조업의 메카인 산업단지 내에 알려지지 않은 유망 중소기업 발굴에 앞장서서 산단공에 찾아오는 구직자는 반드시 취업으로 연계시켜 줄 것”이라며 “청년층뿐 만 아니라 취약계층인 여성, 고령자, 다문화가정 가족 등에게도 취업기회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올 하반기에도 총1380여 명을 채용 목표로 25회의 지역별·산업단지별 채용박람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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