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지자체 환경오염 배출업소 766곳 적발

입력 2012-06-26 15: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1분기 자방자치단체의 환경오염 배출업소가 760여곳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환경부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지자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점검대상 5만2116개 중 9420개 업소를 단속한 결과 환경법령을 위반한 766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충청남도와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우 적발률이 1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인천광역시, 광주광역시, 강원도, 전라북도, 경상북도 등은 5.0% 미만의 낮은 적발실적을 기록했다.

또 점검기관별 적발실적은 대구광역시 북구, 경기도 김포시, 포천시, 경상남도 양산시 등 4개 기관은 10% 이상 적발했으나 경기도 이천시, 경북 경주시 등 2개 기관은 3% 미만으로 적발실적이 저조했다.

단 이 수치는 1분기에 100회 이상 단속을 실시한 점검기관을 대상으로 비교한 결과다.

전국 평균 점검률은 18.1%(대상사업장 5만2116개 중 9420개)를 기록했다.

점검률이 높은 지역은 대구로 대상사업장 1592곳 중 496곳으로 31.2%를 기록했으며 광주와 서울도 각각 28.6%, 27.6%를 나타냈다.

반면 충남과 경북의 점검률은 각각 10.5%, 13.5%로 저조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국 지자체의 점검률, 적발률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환경감시단 합동단속 등을 통해 중앙 환경감시 기능과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00,000
    • -0.36%
    • 이더리움
    • 3,259,000
    • -0.46%
    • 비트코인 캐시
    • 433,500
    • -1.05%
    • 리플
    • 718
    • -0.55%
    • 솔라나
    • 192,300
    • -0.83%
    • 에이다
    • 472
    • -0.63%
    • 이오스
    • 637
    • -1.39%
    • 트론
    • 208
    • -1.89%
    • 스텔라루멘
    • 12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50
    • -0.4%
    • 체인링크
    • 15,180
    • +1.34%
    • 샌드박스
    • 340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