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운수대통' 서영희 종영 소감 "떠나보내는 아쉬움 커"

입력 2012-06-2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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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영희가 드라마 ‘지운수대통’ 종영 소감을 전했다.

서영희는 24일 20회를 끝으로 종영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주말드라마 ‘지운수대통’의 마지막 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억척스럽고 생활력 강한 이은희 역으로 완벽 빙의해 연기 찬사를 받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서영희는 실제 현장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으며 장난기 넘치는 귀요미 매력을 발산해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이끌어 왔다.

부쩍 더워진 날씨 속 진행된 마지막 촬영에서 서영희는 본래의 털털하고 소탈한 모습으로 감독님, 배우들, 스태프들과 이야기를 나누거나 기념사진을 남기며 마지막 촬영에 대한 아쉬움을 달랬다는 후문이다.

‘지운수대통’ 마지막 방송 후 서영희는 “이은희로서 웃으며 지냈던 시간들, 애착이 큰 만큼 떠나보내는 아쉬움이 크다. 좋은 감독님, 스태프들, 배우들과 함께여서 너무 즐거웠고, 덕분에 끝까지 잘 마칠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 동안 큰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좋은 작품으로 다시 인사드리겠다”고 감사 인사도 놓치지 않았다.

한편 전작 MBC ‘천번의 입맞춤’ 이후 휴식기 없이 ‘지운수대통’ 촬영에 들어갔던 서영희는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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