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세계 7번째 20-50클럽 진입"

입력 2012-06-23 18:33 수정 2012-06-23 19: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획재정부는 23일 국내총생산(GDP) 2만 달러, 인구 5000만 명' 달성으로 20-50 클럽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20-50 클럽 가입은 기업의 입장에서 구매력을 가진 인구가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을 만큼 존재한다는 의미로 '국내시장 공략→경쟁력 확보→글로벌 시장 진출'의 성공공식을 용이하게 구현할 수 있다는 의미와도 일맥상통한다.

이번 가입은 2차 세계 대전 후 개발도상국으로는 최초로 달성한 것으로 미국의 20-50클럽 달성은 1988년, 일본은 1987년, 프랑스와 이탈리아 1990년, 독일 1991년, 영국 1996년이다.

기재부는 "그러나 인구 5000만 명 돌파 후 출생률 저하에 따른 인구감소, 유례없이 빠른 고령화로 인한 경제의 성장 활력 감소 등 부딪혀야 할 문제들도 많다"라고 우려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 오후 6시36분 대전시 서구 월평동 대전통계센터에 설치된 인구시계탑 앞에서 통계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카운트다운 등 기념행사를 가졌다.

정부는 오는 25일 중장기전략실무위원회를 열고 인구 5000만 명 돌파의 의미를 평가하고 저출산ㆍ고령화가 가져올 인구구조 변화에 맞춘 정책 방향을 논의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단독 “셀러도 몰랐던 위성몰”…‘큐익스프레스 상장용’ 부풀리기 꼼수[티메프發 쇼크]
  • 부작용이 신약으로…반전 성공한 치료제는?
  • 아이브, 美 롤라팔루자 신고식 '성공적'…밴드 라이브로 팔색조 무대 완성
  • 엔화 강세에 엔테크족 '반짝 웃음'…추가상승 여부는 '글쎄'
  • “유급 없다”는데도 돌아오지 않는 의대생…수업 출석률 2.7% 불과
  • 기술주 흔들려도…외국인 ‘삼성 러브콜’ 건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660,000
    • -2.81%
    • 이더리움
    • 4,008,000
    • -3.72%
    • 비트코인 캐시
    • 497,000
    • -4.42%
    • 리플
    • 748
    • -4.83%
    • 솔라나
    • 191,800
    • -7.43%
    • 에이다
    • 493
    • -2.95%
    • 이오스
    • 678
    • -4.64%
    • 트론
    • 180
    • +2.27%
    • 스텔라루멘
    • 126
    • -5.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600
    • -5.65%
    • 체인링크
    • 15,640
    • -6.46%
    • 샌드박스
    • 368
    • -6.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