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국제유가, 유럽 위기 스페인 확산 우려로 하락

입력 2012-06-19 07:36 수정 2012-06-19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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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18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스페인에 대한 우려가 다시 확산된 영향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지난주 종가보다 76센트(0.9%) 내린 배럴당 83.2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17일 그리스 2차 총선 결과 긴축정책을 지지하는 신민당이 제1당을 차지하면서 그리스의 유로존(유로 사용 17국) 이탈 가능성은 낮아졌다.

그리스는 한숨을 돌렸지만 스페인의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7%를 돌파하면서 위기의 초점은 스페인으로 옮겨갔다.

이탈리아 국채 금리도 6% 이상으로 뛰었다.

그레디아그리콜의 전략가들은 “그리스 선거 결과는 글로벌 시장 전반에 걸쳐 안도감을 줬지만 이에 너무 휩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새로운 정부가 구성되기 전까지 지켜봐야할 것들이 많다”면서 “(그리스의) 재정·빚·성장과 관련한 문제들이 모두 사라진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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