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국제유가, 글로벌 경기부양책 기대감에 상승

입력 2012-06-16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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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15일(현지시간) 상승했다.

글로벌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과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전일 일일 산유량을 동결한 것이 교차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12센트(0.1%) 오른 배럴당 84.0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폐장가는 지난주 종가와 거의 같은 수준을 보였다.

그리스 2차 총선 결과에 따라 필요하면 각국 중앙은행들이 경기부양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다.

주요 20국(G20) 관리들은 오는 18~19일 다음주 멕시코에는 정상회의를 갖는다.

투자자들은 또 이란과 서방(P5+1)이 같은 기간 열리는 모스크바 핵협상 의제에 합의했다는 보도에 이란 핵관련 재협상이 순조롭게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란 핵협상에서 서방을 대표하는 캐서린 애슈턴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이란이 고농축우라늄 생산 문제를 논의하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뉴욕증시의 주가 상승세와 유로화 대비 달러화 가치의 하락도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앞서 OPEC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올해 첫 OPEC 총회에서 일일 산유량을 현행 3000만배럴로 동결하기로 합의했다.

트러디션에너지의 애디슨 암스트롱 애널리스트는 “주말부터 다음주 초까지 대형 뉴스가 쏟아질 예정인 가운데 증시 상승과 달러화 약세가 원유시장의 분위기를 이끌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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