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스팟] 혼조세…커피↓·코코아↑

입력 2012-06-14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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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13일(현지시간) 상품 가격이 혼조세를 나타냈다.

커피 설탕 면 가격은 하락한 반면 코코아와 오렌지주스는 상승했다.

커피 가격은 커피 원두의 수확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 하락했다.

12월 인도분 커피 선물은 오후 6시45분 현재 전일 대비 1.31% 밀린 파운드당 152.2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커피협회(ICO)는 오는 8월 시작되는 2012~2013년 시즌에 주요 커피 생산국의 수확량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인도네시아 페루 브라질 파푸아뉴기니 등의 커피 수확은 이미 시작됐다.

브라질의 커피 수확량은 2년 주기로 생산성이 좋아지는 시즌에 접어들면서 증가할 전망이다.

최근 수년 동안 커피 가격이 상승하면서 농부들이 수확을 늘리고 있는 것도 커피 가격에 부담이 되고 있다.

설탕 역시 글로벌 공급이 늘어난다는 전망에 하락했다.

12월 인도분 설탕은 전일보다 1.80% 내린 파운드당 20.00달러를 기록했다.

미 농무부(USDA)는 전일 오는 2013년 9월 끝나는 시즌에 설탕 생산이 2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상품 거래·연구기관 킹스맨은 글로벌 설탕 공급이 이번 시즌에 수요를 앞설 것이라면서 전망치보다 63%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면 가격도 하락했다.

12월 인도분 면은 전일 대비 0.64% 내린 파운드당 75.0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코코아와 오렌지주스은 상승했다.

12월 인도분 코코아는 전일 대비 1.24% 오른 t당 2259.00달러에, 12월 인도분 오렌지주스는 0.81% 상승한 파운드당 110.95달러를 나타냈다.

인도네시아의 2013년 코코아 생산이 올해보다 15~20%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 추가적인 상승은 제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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