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서울영업부가 5일 서울 중구 을지로 2가 내외빌딩에서 이전식을 열었다. 서울영업부는 지난 72년 을지로에 자리잡은 뒤 3년만에 소공동 삼구빌딩으로 옮겨 영업해오다가 이번에 을지로로 되돌아갔다.
하춘수 은행장은 "지난 40년간 성장해 온 서울영업부는 총자산 1조원 이상을 기록하는 성장을 이뤘다"면서 "앞으로도 양질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빛나는 을지로 시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은행은 서울지역에서 을지로 서울영업부, 삼성동 강남영업부, 여의도동 여의도지점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