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수리비 산정기준 '천차만별'

입력 2012-06-05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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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시판 중인 수입차들의 수리비 산정기준이 각 브랜드별로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소비자원이 수입차 7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메르세데스 벤츠의 정비센터 1곳 당 차량등록 대수는 3672대로 가장 많았다. 이어 BMW 3306대, 폭스바겐 2677대, 혼다 2625대, 아우디 2589대, 렉서스 2519대, 토요타 1794대 순이었다.

수입차 수리비는 각 브랜드 마다 천차만별이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리비의 시간당 공임은 벤츠가 6만8000원으로 가장 높았고 BMW 6만원, 아우디ㆍ폭스바겐 5만5000원, 렉서스 5만원, 혼다 4만4000원, 토요타 4만2000원 순이었다. 수입차시장에 맞는 산정기준이 없기 때문.

소비자원은 이번 조사를 토대로 △수입차 업체의 전국적인 정비 네트워크 구축 △수입차 업체 및 손해보험업계 공동의 견적 프로그램 도입 △수입차 부품가격 인하 유도 등을 관련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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