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마감한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 민간사업자 공모에 2개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김포도시공사는 “지난 30일 한강시네폴리스 민간사업자 공모를 마감한 결과 국내외 기업들이 각각의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 민간사업자 공모에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오는 7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시작으로 최종 사업자 선정을 위한 협상작업을 조속한 시일내에 마무리하고 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은 김포시가 2008년 경기공연영상위원회(前 경기영상위원회)로부터 시네폴리스 사업지로 선정된 바 있다. 사업비 2조 3000억원 이상을 들여 김포시 향산리와 걸포동 일대에 약 270만2000㎡(1구역 124만3000㎡ ·2구역 145만9000㎡)에 조성되는 대형 프로젝트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는 2017년 완공 예정으로 디자털 기술 향상에 따른 최첨단 제작 시설을 기반으로 영화, 방송, 뮤지컬, 음반, 게임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의 창작에서 제작, 유통, 배급, 소비, 교육까지 동시에 이루어지는 자족형 기업도시로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