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코리아, 자사 네트워크 활용해 ‘한류’ 수출한다

입력 2012-05-31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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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지역 한류 활성화 위한 ‘K-Wave 프로젝트’공개

야후! 코리아가 자사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아태지역 한류 활성화를 도모하는 ‘K-Wave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K-Wave프로젝트’는 아시아 전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한국의 K-Pop, 드라마, 영화, 한류스타 패션에 이르는 한류문화에 대한 포괄적인 콘텐츠를 야후! APAC 각 나라의 K-Wave 사이트를 통해 소개하는 것.

야후! APAC은 월 1억3000명의 순 방문자(Unique Visitor)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만과 홍콩에서는 각각 98%, 96%의 도달율을 기록하며 랭킹 1위를 기록하고 있다.(컴스코어 2011년 12월 월간데이터 기준)

그 첫 신호탄으로 지난 5월 2일 한국과 싱가포르, 대만,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5개 APAC 지역에 K-Wave 베타 사이트를 오픈했다. 5개 지역에 열린 K-Wave 베타 사이트는 오픈일인 2일부터 28일까지 5개 지역 총 3600만 이상의 페이지뷰를 기록하고, 일일 최대 400만이상의 페이지뷰를 달성했다.

필리핀과 대만에서는 각각 260만 이상과 240만 이상의 일일 최대 페이지 뷰를 기록(5월 야후 내부 데이터) 하는 등 아시아 지역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야후! 코리아는 30일, 인도네시아에도 K-Wave사이트를 오픈하며 총 6개 APAC 국가에 공식 런칭을 했으며 6월 중 홍콩에도 선보일 계획이다.

K-Wave는 한류 문화 전문 컨텐츠 제공 사이트로 △K-Pop, △Drama & Movie, △Variety Show, △Photos가 기본 제공되며 △K-Style을 통해 국내 최신 패션 및 뷰티 트렌드를 소개하고, CJ헬로비전과 협약을 맺고 △티빙(tving)으로 CJ E&M의 음악프로그램과 드라마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케이블 연예 전문 채널인 ETN과도 협약을 통해 제공되는 △Video로 K-Pop 댄스 배우기 영상인 ‘DO DO K-Pop’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K-Wave 사이트는 해외 한류 팬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원어민이 직접 감수한 고품질의 영어 및 중국어로 제공하며 동영상 컨텐츠의 자막과 시놉시스까지 해당 언어로 서비스 하고 있다.

더불어 올 하반기까지 주제별 커뮤니티 서비스를 도입해 국내외 사용자들이 한류문화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야후! 코리아 이경한 대표이사는 “K-Wave 베타서비스를 아태지역에서 시작한지 일주일 만에 1300만 페이지뷰를 달성한 경이적인 기록은 야후!의 아태 지역 내 높은 선호도와 견고한 글로벌 네트워크, 그리고 양질의 한류문화 컨텐츠 등의 요소가 시너지 효과를 낸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K-Wave프로젝트의 높은 성장 잠재력을 입증한 만큼 경쟁력 있는 국내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해외 사용자들에게 한류를 대중문화를 넘어선 하나의 문화 상품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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