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새희망홀씨 대출지원 2조1572억…국민銀, 3307억 실적 ‘최고’

입력 2012-05-2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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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에서 지난 2010년11월 출시된 새희망홀씨 대출에 지원한 금액이 2조1572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국민은행이 3307억원의 실적을 달성해 새희망홀씨 사업에 가장 적극적인 은행으로 조사됐다.

2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2년 1~4월중 새희망홀씨 취급 실적에 따르면 은행들은 지난 2010년11월 출시 이후 지난 4월 말까지 25만1381명에게 총 2조1572억원을 지원했다. 올해들어서는 총 5240억원의 자금을 서민들에게 지원했다.

지금까지 대출액이 가장 많은 곳은 국민은행으로 모두 3307억원을 대출해줬다. 신한이 3228억원, 우리가 3166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하나금융지주 예열 은행인 하나은행과 외한은행은 새희망홀씨 사업 실적이 저조했다. 같은 기간 하나금융지주 계열은행은 하나 2378억원, 외한 580억원 등 총 2958억원을 지원해 4대 금융지주 중 가장 낮았다.

새희망홀씨 상품은 연소득 3000만원 이하거나 신용등급 5등급 이하이면서 연소득 4000만원 이하인 자를 대상으로 11~14%의 금리로 최대 2000만원까지 대출해 주는 국내 16개 은행의 서민대출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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