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등 13개 공공기관 녹색성장교육 기부 협약

입력 2012-05-2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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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를 비롯한 녹색성장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국내 대표적 13개 공공기관이 녹색성장교육 기부 협약에 나섰다.

녹색성장이란 환경과 경제가 상충된다는 고정관념을 극복하고 환경이 경제성장을 선도하고 성장이 환경을 개선하는 선순환의 발전양식이다.

녹색성장교육이란 경제와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국가·지역사회의 진취적 성장을 목표로 미래 녹색성장을 주도할 녹색인재양성 및 녹색생활의 가치를 인식·실천할 수 있는 글로벌 녹색시민양성교육을 뜻한다.

교과부는 29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KT 빌딩에서 이주호 교과부 장관, 양수길 녹색위원장, 강혜련 창의재단 이사장 등 녹색성장분야 공공기관장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천·체험 중심의 녹색성장교육을 위한 ‘녹색성장 교육기부 합동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13개 공공기관은 녹색성장 5대 분야(에너지·생태·교통·건축·소비)에서 24개의 체험형 녹색성장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해 올 한 해 동안 13만명의 학생·교사·학부모를 지원할 계획이다.

녹색성장분야 공공기관은 기관별로 특화된 전문지식과 인력, 첨단설비, 생태자원 등을 활용해 학생, 교사에게 생활 속 실천중심, 생생한 체험중심의 녹색성장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녹색성장교육은 지구 온난화와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도하는 미래 녹색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과부와 녹색성장위원회가 추진하는 핵심정책으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교육과정 개정, 교과서 개발, 교사연수 등을 통해 학교 내 녹색성장교육의 토대를 마련했다.

이주호 장관은 “13개 공공기관의 참여로 녹색성장에 대한 바른 이해와 실천을 일깨우는 새로운 녹색성장교육의 장이 열렸다. 교과부도 공공기관별 특성에 맞는 녹색성장 교육기부 프로그램 컨설팅, 수요·공급 매칭 등의 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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