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행' 에당 아자르…"챔스 우승팀과 계약한다"

입력 2012-05-2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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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출신의 떠오르는 스타 에당 아자르(21ㆍ릴OSC)가 택한 곳은 바로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첼시였다.

아자르는 2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챔피언스리그 우승팀과 계약한다"고 알려 첼시행을 기정사실화 했다. 첼시는 아자르의 이적료로 3200만파운드(약 590억원)를 릴에 지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리게앙 무대에서 2년 연속 최고의 선수로 선정된 아자르는 유럽 여러 명문 구단들의 적극적인 구애를 받으며 이번 이적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이미 시즌이 마무리되기도 전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가 관심을 표명했고 아스날 역시 아자르 쟁탈전에 뛰어들었다.

결국 아자르의 선택은 첼시였다. 첼시는 맨유와 맨시티보다 뒤늦게 영입경쟁에 뛰어들었지만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차지하며 아자르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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