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홈페이지 베낀 피싱사이트 주의

입력 2012-05-25 10:16 수정 2012-05-2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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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홈페이지를 똑같이 흉내낸 피싱사이트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2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이날 다수의 사람들이 '금융감독원 [긴급공지] 대형포털사이트 정보유출로 인한 피해발생! 확인요망' 이란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문자메시지에는 1588-1332란 전화번호와 www.fsslo.com라는 홈페이지 주소가 함께 남겨져 있다.

해당사이트로 접속하면 문자메시지와 같은 내용의 긴급공지가 올라와 있고 확인을 누를 경우 주민번호를 입력하라는 창이 뜬다.

이는 우선 이름과 주민번호를 요구한뒤 각종 개인신상정보를 묻는 기존 피싱 사이트와 같은 수법이다.

불과 이틀전 사이트주소와 전화번호만 다를 뿐 같은 수법을 사용하는 사례가 발견됐고 지난 4월 중순부터 이 같은 방식으로 사람들을 유인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

이 사이트들은 금감원에 신고돼 현재 접속이 차단됐다.

금감원에서는 정보유출 등을 이유로 피해발생 확인을 위해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거나 어떤 경우에도 금융거래정보 등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

금감원의 홈페이지주소는 www.fss.or.kr, 민원전화는 133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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