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1분에 625장 팔렸다

입력 2012-05-24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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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1주일만에 전세계에서 630만장 이상 판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역할수행게임(RPG)디아블로3가 출시 첫 1주일간 전세계적으로 630만장 이상 팔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1분당 625장씩 팔려나간 것이다.

또 출시 된지 24시간 만에 전세계적으로 350만장 이상 판매되며 역대 가장 빨리 판매된 PC 게임 기록을 세웠다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오늘 발표했다. 이 수치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연간사용권 프로모션 신청을 통해 디아블로3를 받은 120만명 이상의 인원은 포함하지 않은 것이다.

게임 출시 후 첫 1주일간 전세계 판매량은 이미 630만장 이상이며 여기에는 한국 PC방에서 디아블로3를 플레이하는 유저들의 숫자는 포함되지 않았다. 22일 기준으로 디아블로3는 한국에서 39% 이상의 기록적인 PC방 점유율을 달성하며 인기를 입증시켰다.

“전세계적으로 매우 많은 사람들이 디아블로3를 구입하고 즐기는 데 대해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고 마이크 모하임(Mike Morhaime)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공동설립자 겸 CEO는 말했다. “또한 모든 유저들이 끊김 없이 매끄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있어 준비가 충분치 못했던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 앞으로 수백만 명의 디아블로3 유저들이 플레이하는 데 있어 멋진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할 것임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리고 싶으며 또한 유저들의 지속적인 성원에 감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디아블로3는 5월 15일 서비스가 시작됐으며 이날 자정 혹은 각 지역별 판매 개시 시간에 맞춰 미국, 캐나다, 유럽, 한국, 동남아시아, 호주, 뉴질랜드 및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지역의 8000개 이상 매장을 통해 판매가 시작됐다. 매장을 통해 게임을 구입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이들 국가 및 멕시코, 아르헨티나, 칠레, 브라질에서는 디아블로3 공식 웹사이트(http://www.diablo3.com)를 통해 디지털 구매도 할 수 있다.

디아블로3 패키지 유통을 맡은 손오공 최신규 대표는 “디아블로3는 D-1 출시 행사에 참여한 수천명의 게이머들이 보여준 엄청난 열기를 반영하듯 한정 소장판의 경우 한국에서 출시 직후 품절된 것은 물론, 일반판까지도 출시 1주도 되지 않아 전국 주요 마트와 온라인몰을 통해 일부 품절 사태를 빚을 만큼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며 “디아블로3가 앞으로도 오랫동안 한국에서 디아블로2 만큼 큰 성공을 거두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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