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 기상정보 문자 서비스 장애인에게도 실시

입력 2012-05-2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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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독거노인 이어 취야계층 확대…영유아 시험 운영

여름철 기상정보에 취약한 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된 문자 메시지 서비스가 장애인들에게도 확대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지난해부터 서울시를 대상으로 실시해 온 기상정보 SMS 서비스 적용 계층을 기존 독거노인에서 올해부턴 장애인에게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영유아의 경우 동작구에 한해 시험 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될 계획이다.

기상청은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서울시와 시내 25개 구청의 노인복지 담당공무원을 비롯해 600여명(장애인시설 관리자, 국공립어린이집 원장 등)에게 기상정보를 SMS로 발송할 예정이다.

기상정보 내용으로는 △자외선지수 △식중독지수 △불쾌지수 △폭염특보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실시해온 기상정보 SMS 서비스를 올해엔 장애인들에게도 적용할 계획이어서 여름철 취약계층의 재난관리와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영유아의 경우 1000여개가 넘는 어린이집 원장들의 개인정보 수집 동의를 다 얻지 못해 올해는 동작구에서만 시범 운영을 거친 뒤 그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서울시 전 지역구 도입에 힘쓸 게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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