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총재 "경제관점, 실물보다 신용등급으로 전이"

입력 2012-05-23 08: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경제를 보는 관점이 실물에서 경기에 대한 기대와 신용등급으로 전이됐다고 밝혔다.

김 총재는 23일 오전 경제동향간담회를 통해 "어제 유로본드 등도 언급됐지만 일본의 신용등급이 강등이 가장 큰 이슈"라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이에 반해 김 총재는 어제 한은 발표에서 장기부채가 늘고 단기부채가 준 것에 대해 IMF가 외환보유액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커져서 안정세를 보였다고 평가했음을 상기했다.

이어 김 총재는 요즘 글로벌 경제는 작은 사건에서 촉발되는 경우가 많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이성한 국제금융센터 원장은 "실제로 최근 유럽재정 위가가 다시 촉발된 것 또한 그리스 연정이 제대로 되지 않은 여파"라고 답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강태영 포스코경영연구소장, 김세직 서울대 교수, 김윤태 한국온라인쇼핑협회 사무국장, 이성한 국제금융센터 원장, 전상헌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 진흥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리얼리티 일반인 출연자 리스크…‘끝사랑’도 예외 없었다 [해시태그]
  • “4만원 중 1만원 떼여”…배달주문 끊고 차등가격 등 자구책 찾는 자영업자들(르포)[씁쓸한 배달왕국]
  • [위기의 시진핑] 막내린 장강의 기적…흔들리는 시진핑 리더십
  • 전국적으로 줄줄이 터지는 '싱크홀' 공포…어떤 보험으로 보상받나
  • 잘 나가는 제약·바이오기업 이유 있었네…R&D ‘통 큰 투자’
  • [유하영의 금융TMI] 청년도약계좌, 언제까지 가입할 수 있을까?
  • [종합]집 한 채라도 있으면 수도권 대출 못 받는다…'대출절벽' 현실화
  • '뭉쳐야 찬다3' 임영웅 이어 또 거물 등장…해버지가 인정한 김준수 예고편
  • 오늘의 상승종목

  • 08.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470,000
    • -2.2%
    • 이더리움
    • 3,311,000
    • -3.16%
    • 비트코인 캐시
    • 427,100
    • -2.67%
    • 리플
    • 748
    • -2.86%
    • 솔라나
    • 176,300
    • -4.18%
    • 에이다
    • 452
    • -3.83%
    • 이오스
    • 623
    • -4.89%
    • 트론
    • 213
    • -0.47%
    • 스텔라루멘
    • 123
    • -2.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700
    • -4.79%
    • 체인링크
    • 14,130
    • -5.8%
    • 샌드박스
    • 323
    • -5.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