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표원, ‘국제표준화기구 관광 서비스 총회’ 개최

입력 2012-05-22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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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20일부터 25일까지 서울(한국관광공사, 롯데호텔)에서 국제표준화기구 관광서비스 총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7차에 이르는 금번 ISO/TC 228(Tourism and related services, 관광서비스) 총회는 프랑스, 이탈리아, 브라질, 튀니지, 터어키 등 21개국 60여명의 관광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스파, 관광안내, 해수욕장, 자연보호구역, 모험관광, 친환경 숙박 등 6개 WG(작업반) 회의를 동시에 개최해 역대 총회 중 가장 큰 규모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의료관광과 관련된 의료스파, 해수치료 등의 ‘웰빙스파’, 친환경적 관광을 추구하기 위한 ‘자연보호구역’과 ‘친환경 숙박’에 관해 각국의 입장 반영을 위한 치열한 공방이 진행된다.

우리나라는 최근 고용창출형 신성장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컨벤션 서비스에 대해 신규 국제표준안을 발표하기로 하였다.

국제관광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관광객의 안전과 권익보호, 관광산업의 경쟁력강화를 위해 국제표준 제정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국제표준화기구(ISO)는 2005년 관광서비스 기술위원회(TC 228)를 설치하였다.

현재 참여하고 있는 54개 회원국 중에서도 자연환경, 문화유산을 관광자원화하여 국가산업으로 육성하는 스페인, 터키, 태국, 말레이시아 등의 참여가 활발하다.

우리나라는 고부가가치의 고용창출형 산업인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자 컨벤션 서비스에 대한 국제표준을 제안하는 등 활발한 국제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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