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구당권파 ‘당원비대위’ 발족 (상보)

입력 2012-05-20 10: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통합진보당 구당권파의 ‘당원 비상책위원회’(당원비대위)가 20일 정식으로 출범했다. 당원비대위의 비대위원장은 오병윤(광주 서을) 당선자, 집행위원장은 유선희 전 최고위원, 대변인은 김미희(경기 성남중원) 당선자가 맡았다.

당원비대위 오병윤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억울한 누명을 벗고 당 명예회복을 위해 첫 걸음을 뗐다”며 “진실규명과 당 명예회복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 비대위원장은 “허위 날조로 가공된 진상조사보고서는 반드시 폐기되어야 한다”며 “그것만이 당과 당원들의 누명을 벗고 명예회복을 이룰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말했다.

이어 “통합정신과 합의의 정신 회복만이 당을 살리는 길”이라며 “진성당원제 원칙을 사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위원장은 “통합진보당이 진보정당의 본령을 되찾아 올 12월에 반드시 국민이 원하는 정권을 만들겠다”며 “혁신비대위는 절차상 하자로 출범했고, 당원비대위는 억울한 당원들을 위한 자발적인 모임”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076,000
    • +1.26%
    • 이더리움
    • 3,147,000
    • +0.74%
    • 비트코인 캐시
    • 421,100
    • +2.11%
    • 리플
    • 723
    • +0.42%
    • 솔라나
    • 176,000
    • -0.73%
    • 에이다
    • 463
    • +0.43%
    • 이오스
    • 653
    • +2.67%
    • 트론
    • 210
    • +1.94%
    • 스텔라루멘
    • 125
    • +3.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800
    • +1.16%
    • 체인링크
    • 14,300
    • +2.44%
    • 샌드박스
    • 339
    • +2.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