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 시황]코스피, 외국인 매도 폭탄에 급락세 지속

입력 2012-05-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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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유로존의 우려로 인한 외국인의 투매에 급락하고 있다.

18일 오전 11시4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47.20포인트(2.56%) 급락한 1798.04를 기록 중이다. 간밤 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가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CCC'로 한단계 하향 조정했다는 소식과 스페인의 뱅크런(예금 대량인출) 우려에 외국인이 3000억원에 가까운 매물을 쏟아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개인, 기관이 각각 2440억원, 600억원씩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2703억원어치를 내다팔며 13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로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가 및 비차익거래가 각각 1452억원, 1640억원 매도 우위로 도합 3092억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전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비금속광물, 은행, 운수창고, 전기전자 등은 3% 넘게 빠지고 있다. 유통, 증권, 건설, 운수장비 등도 모두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약세다. ‘전차군단’의 대표인 삼성전자와 현대차가 3% 넘게 빠지고 있는 것을 비롯해 포스코,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중공업 등도 하락세다. 삼성생명, LG화학, LG디스플레이만이 시총 상위 30위 종목에서 상승 중이다.

상한가 12개 포함, 120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하한가 없이 724개 종목이 하락 중이다. 31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1.43포인트(2.44%) 급락한 456.70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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