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성화봉송’으로 올림픽 마케팅 돌입

입력 2012-05-1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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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런던 올림픽 무선통신분야 공식 후원사이자 성화봉송 후원사인 삼성전자가 5월 19일부터 영국 1000여개 도시에서 70일간 펼쳐지는 런던 올림픽 성화봉송 기간동안 홍보 차량인 '삼성 캐러밴'을 운영하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19일부터 영국 1000여개 도시에서 70일간 펼쳐지는 런던 올림픽 성화봉송을 시작하며 올림픽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012년 런던 올림픽 무선통신분야 공식 후원사다.

삼성전자의 성화봉송 주제인 자신의 역량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지역 사회에 공헌한 인물을 발굴하는 의미의 'Gone the Extra Mile'에 따라 전 세계 58개국에서 지역 발전에 기여한 1360명을 주자로 선발했다.

영국 요리사이자 삼성 런던 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제이미 올리버(Jamie Oliver)와 첼시FC의 축구선수 디디에 드로그바(Didier Drogba), 미국 가수 존레전드(John Legend)등 활발한 자선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유명 인사들이 삼성 성화봉송 주자로 참여한다.

한국에서는 삼성전자 광고 모델 이승기, 삼성 임직원과 가족, 희망의 사연을 응모해 선발된 일반인 등 총 24명이 참여한다.

삼성전자는 성화봉송 기간동안 올림픽을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즐기는 축제로 승화시키겠다는 'Everyone's Olympic Games' 테마 아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대형 LED 스크린을 장착한 성화봉송 홍보 차량인 '삼성 캐러밴'을 운영하고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성화봉송을 체험, 기부할 수 있는 사회공헌 캠페인 '삼성 호프 릴레이(Samsung Hope Relay)'를 펼친다.

또 성화가 지나가는 도시에서 개최하는 성화 환영 행사인 '이브닝 셀러브레이션(Evening celebration)'을 통해 공연과 함께 프리미엄 브랜드 체험관인 '삼성 모바일 PIN(트레일러 버전)'에서 런던올림픽폰 '갤럭시SⅢ'와 '갤럭시노트'를 사용해볼 수 있다.

아프리카와 영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자선 활동을 펼치고 있는 첼시FC 축구선수 디디에 드로그바는 "삼성의 성화봉송 주자로 선발돼 영광이며 이번 성화봉송이 일상에서 봉사하는 이들의 선행을 기리는 뜻 깊은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포츠마케팅 담당 황성수 상무는 "삼성전자가 실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올림픽이전 세계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이래 두 번의 유스 올림픽 성화봉송을 포함하여 여섯번째 성화봉송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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