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이화령' 복원 첫 삽…"끊어진 허리 잇는다"

입력 2012-05-17 09: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일제강점기에 끊어진 백두대간 이화령 구간 복원 작업이 첫 삽을 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6일 이화령 휴게소 광장에서 맹형규 장관과 충북·경북 자치단체,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화령 구간 복원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화령은 남한 쪽 백두대간의 중심으로, 충북 괴산군과 경북 문경시를 잇는 고개다. 영남과 중부지방을 연결하며 한강과 낙동강의 분수령이기도 하다.

총 43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길이 46m, 폭 14m, 면적 4340㎡에 충북 괴산군 주진리에서 문경시 각서리를 잇는 작업으로 오는 10월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정부는 이화령 복원을 계기로 백두대간의 단절 구간 13곳을 연차적으로 복원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갈피 못 잡은 비트코인, 5만5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청년 없으면 K-농업 없다…보금자리에서 꿈 펼쳐라 [K-푸드+ 10대 수출 전략산업⑤]
  • 박태준, 58㎏급 '금빛 발차기'…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우승 [파리올림픽]
  • 슈가 '음주 스쿠터' CCTV 공개되자…빅히트 "사안 축소 아냐" 재차 해명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661,000
    • -0.46%
    • 이더리움
    • 3,438,000
    • -3.75%
    • 비트코인 캐시
    • 460,300
    • -0.13%
    • 리플
    • 867
    • +17.96%
    • 솔라나
    • 216,900
    • +0.65%
    • 에이다
    • 473
    • -1.46%
    • 이오스
    • 653
    • -2.1%
    • 트론
    • 176
    • +0%
    • 스텔라루멘
    • 144
    • +9.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200
    • +4.67%
    • 체인링크
    • 14,070
    • -4.29%
    • 샌드박스
    • 350
    • -1.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