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중국서 올해 7만명 채용한다

입력 2012-05-1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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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패스트푸드체인 맥도날드가 중국에서 올해 인력을 두 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리사 하워드 맥도날드 대변인은 “오는 20일 중국 1400개의 맥도날드 매장에서 지원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맥도날드의 현재 중국 인력은 8만명으로 올해 7만명의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회사는 올해 중국에서 250개 매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200개 매장을 새로 열었다.

직원수를 늘리는 것 이외에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최근 중국에서 배달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매출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맥도날드는 지난해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중동,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에서 매출의 22%를 올렸다.

중국 시장을 둘러싸고 맥도날드와 얌브랜드의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얌브랜드는 중국에서 KFC와 피자헛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얌브랜드는 내년 중국에 475개 매장을 새로 추가할 계획이다.

얌브랜드의 멕시칸 푸드 브랜드 타코벨은 신 메뉴 개발에 힘입어 지난해 중국에서 동일 매장 매출이 14% 증가했다.

얌브랜드의 지난 1분기 전체 순이익은 중국 시장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7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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