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금감원, IOSCO 아태지역 대표 진출

입력 2012-05-1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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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6일 중국 북경에서 열리는 제37회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연차총회 기간 중 새로 출범하는 IOSCO 이사회에 아태지역위원회(APRC) 대표로 진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범하는 IOSCO 이사회는 기존 집행위원회와 선진시장위원회, 신흥시장위원회를 통합한 단일 의사결정기구다.

선진시장위원회, 신흥시장 의장단, 4개 지역위원회선출회원 등 총 32개 회원으로 구성되며 향후 효과적인 자본시장 규제방안, 국제증권거래에 관한 감독기준 설정 등의 의사결정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금융위와 금감원은 22개 국가로 구성된 아태지역위원회 투표에서 싱가포르, 파키스탄과 함께 대표로 선정됐다.

금융당국은 주요회원국의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 해외 금융감독당국에 우리나라의 자본시장 발전 및 국제화 수준, 주요 IOSCO 회의 개최 및 각종 위원회 의장 역할 수행 등 기여도, 국제 감독기준 이행 노력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왔다.

금융위 관계자는 "선진국 클럽인 Joint Forum 가입과 함께 IOSCO 이사회 진출로 국제금융감독기구에서 선진국 협의체 일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입지 및 발언권을 강화하고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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