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마흔 전에 하고싶은 일 찾아라

입력 2012-05-16 10: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세훈 한화 갤러리아 대표

“마흔 전에 하고 싶은 일 찾으면 성공한 인생이다.”

박세훈(45) 한화 갤러리아 대표는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다. 박 대표의 이전 직장은 카드회사였다. 외교학과 국제정치학이 전공인 그는 지난 2005년부터 6년간 현대카드·캐피탈 마케팅 본부장으로 일하며 VVIP를 대상으로 한 ‘슈퍼콘서트’, ‘슈퍼매치’등 이벤트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외교학과 정치학은 마케팅과 분명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다.

박 대표는 지난 10일 진행된 갤러리아 채용설명회에 참석해 “개인적으로 한량 기질이 있어 스스로 옥죄는 환경을 찾아다녔다”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기 위해 잘 모르는 분야에 계속 도전했다”고 말했다.

마케팅 비전공자인 그가 명품마케팅의 성공주자가 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이 같은 신념 때문이었다.

박 대표는 이 자리에서 편한 것 보다는 자신의 창의성을 드러낼 수 있는 직장을 찾으라며 “마흔 전에 하고 싶은 일만 찾아도 인생에 성공했다고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박 대표는 최근 새로운 도전에 뛰는 가슴을 억누를 수 없다고 말한다. 앞으로 2~3년이 갤러리아의 20~30년을 결정지을 중요한 시기라고 말하는 박 대표의 열정이 갤러리아를 어떻게 변화시킬 지 관심이 집중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운하 강타한 기상이변...세계 경제안보 '흔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뉴진스 하니·한강 패러디까지…"쏟아지는 '복붙' 예능, 이젠 피로해요" [이슈크래커]
  • 부행장 16人, 현장서 키운 전문성으로 우뚝 서다[은행의 별을 말한다 ⑱끝]
  • 2025년 최고의 갓성비 여행지 10곳은? [데이터클립]
  • 단독 쿠팡 몰래 유관회사 차려 35억 챙긴 직원...법원 "손해배상 해야"
  •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 결혼 4년 만에 이혼
  • 의대교수들 “2025학년도 정시부터 정원 3058명에 맞게 감원 선발해야”
  • 버드와이저ㆍ호가든 등 수입맥주 6종, 내달 평균 8% 인상
  • 오늘의 상승종목

  • 10.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025,000
    • -0.67%
    • 이더리움
    • 3,674,000
    • -0.89%
    • 비트코인 캐시
    • 501,000
    • +0.56%
    • 리플
    • 750
    • +1.08%
    • 솔라나
    • 229,500
    • +2.91%
    • 에이다
    • 498
    • +0.81%
    • 이오스
    • 677
    • -1.02%
    • 트론
    • 218
    • +1.87%
    • 스텔라루멘
    • 13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500
    • -2.39%
    • 체인링크
    • 16,190
    • +0%
    • 샌드박스
    • 383
    • -1.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