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교저축은행 우선협상대상자 오늘 발표

입력 2012-05-1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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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는 가교저축은행인 예쓰저축은행과 예솔저축은행의 우선협상대상자를 16일 오후 발표한다. 예보는 저축은행법상 대주주 적격성을 충족하고 예정가액 이상을 써낸 입찰자에게 인수ㆍ합병(M&A) 방식으로 해당 저축은행을 매각하기로 하고 이날 오후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예보 관계자는 “협상대상자로 거론되는 업체는 ‘비밀약정’을 맺었기 때문에 아직 말할 단계는 아니다”며 말을 아꼈다.

앞서 예쓰저축은행과 예솔저축은행의 본입찰이 15일 마감됐으며 실사에는 각각 3곳이 참여했다. BS금융지주, 우리프라이빗에쿼티(PE), 화성산업과 일반 기업체 3곳이다.

예쓰저축은행에는 2개 인수제안서가 제출돼 유효 경쟁입찰이 성립됐으나 예솔저축은행은 인수제안서가 없어 유찰됐다.

한편 예솔저축은행이 인수제안서를 받지 못한데 대해 업계 관계자는 “예쓰저축은행에 비해 영업권 및 자산에 대한 규모가 매력적이지 않았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가교저축은행이란 퇴출 저축은행의 자산과 부채를 일부 인수해 합병과 채권ㆍ채무관계 등 후속 조치를 수행하는 임시은행이다.

예보는 지난해 예쓰저축은행 매각을 추진했으나 소재지가 지방이라 관심을 받지 못해 유찰됐다. 예쓰저축은행은 전주ㆍ보해저축은행, 예솔저축은행은 경은ㆍ부산저축은행의 자산과 부채를 각각 인수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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