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0개 도시, 한국으로 몰려온다“

입력 2012-05-1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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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CICON(씨콘)2012 개최… “한중 도시간 교류 확대”

한·중수교 20주년을 기념해 내달 21일부터 사흘동안 한국과 중국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CICON(씨콘)2012 한중문화도시융합컨퍼런스'(조직위원장 박봉규ㆍ이만의) 행사가 진행된다.

중국 10개 도시 시장(또는 시위서기)가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의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과 중국의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국제합작중심이 공동주최, 한국의 코리아CEO서밋과 중국의 중한문화산업발전센터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제컨퍼런스로 양국의 문화산업의 발전과 기업 및 도시간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참여가 결정된 중국의 도시는 상하이시 청포구(구역장 조우훠이친)와 광동성 주해시(시위서기 리쟈/시장 허닝카), 사천성 성도시(시위서기 황씬추/시장 거훙린), 호남성 류양시(시위서기 쭝강/시장 초리쥔), 강서성 구강시(시위서기 중리궈이/시장 인머이건), 절강성 온주시(시위서기 천더룽/시장 천진뵤), 강소성 남통시(시위서기 딩다워이/시장 장궈화), 하남성 낙양시(시위서기 모완춘/시장 리류선), 산서성 장치시(시위서기 탠시룽/시장 장보), 흑룡강성 대경시(시위서기 한쉐잰/시장 샤리화) 등 10곳이다.

이번 컨퍼런스에 중국의 도시가 대거 참여하는 것은 한국의 도시 및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문화·도시·융합산업 전반에 걸쳐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국내에서도 서울시와 경기도 등 지자체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씨콘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한중포럼으로서는 이번에 가장 많은 중국 도시가 한국을 찾는 것"이라면서 "한중 도시간 교류와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씨콘2012는 내달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서울 워커힐호텔(21일, 23일)과 롯데호텔(22일)에서 개최되며 양국의 기업인과 경제·문화계 인사 약 800여명(각국 4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컨퍼런스 참가 희망자는 조직위원회 사무국(T.02-3474-2080)이나 홈페이지(www.cicon.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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