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롬니 베인캐피털 CEO 경력 공격

입력 2012-05-15 11: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공화당의 실질적인 대선후보인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의 사모펀드 최고경영자(CEO) 경력을 공격하고 나섰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바마 대선 캠페인 광고는 롬니가 사모펀드인 베인캐피털 CEO 시절에 행했던 경영 전략에 대해 비판하고 있다.

스테파니 커터 오바마 캠페인 관계자는 “롬니의 경제론은 경제 성장을 위한 처방이 아니다”면서 “롬니는 고용 창출보다 부의 창조를 우선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오바마 대선 캠페인 웹사이트에는 롬니 전 주지사의 경력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지난 1990년 초반 베인캐피털에서 롬니가 주도한 공격적인 거래들을 지적하고 있다.

이 광고는 정치적 성향이 뚜렷하지 않은 경합지역인 스윙스테이트에 내보내질 예정이다.

아이오와·오하이오·펜실베이니아·콜로라도·버지니아 등이 스윙스테이트에 속한다.

오바마 측은 그러나 롬니의 대한 공격이 사모펀드 전체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는 일부 사모펀드들이 오바마에게 대선 자금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FT는 설명했다.

토니 제임스 블랙스톤 회장은 이날 저녁 오바마의 대선 자금 모금 행사에 참여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2024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2024 추석 TV 특선영화(17일)…OCN '올빼미'·'공조2'·'패스트 라이브즈' 등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트럼프 인근서 또 총격...AK소총 겨눈 ‘암살미수’ 용의자 체포
  • “자정 직전에 몰려와요” 연휴 앞두고 쏟아지는 ‘올빼미 공시’ 주의하세요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762,000
    • -0.39%
    • 이더리움
    • 3,098,000
    • +0.39%
    • 비트코인 캐시
    • 425,100
    • +0.33%
    • 리플
    • 790
    • +2.73%
    • 솔라나
    • 177,800
    • +1.08%
    • 에이다
    • 450
    • -0.44%
    • 이오스
    • 640
    • -0.93%
    • 트론
    • 201
    • +0%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950
    • +2.11%
    • 체인링크
    • 14,260
    • -1.04%
    • 샌드박스
    • 330
    • -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