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인교진의 소속사 메이딘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내일이 오면’에서 실감나는 지적 장애 연기로 호평을 받은 배우 인교진이 JTBC 월화드라마 ‘해피엔딩(극본 김윤정 연출 곽영범)’과 tvN 수목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2 (이하 ‘로필2’ 극본 정현정 연출 이정효)’에 연이어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따스한 웃음과 가슴 뭉클한 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드라마 ‘해피엔딩’에서 인교진은 첫 눈에 반하게 된 박나영(소이현 분) 때문에 호주에서 한국까지 날아온 열혈 순정남 이성훈 역을 맡았다.
인교진은 ‘해피엔딩’ 8회에서 첫 등장하며 전작 ‘내일이 오면’에서 선보인 순수한 이미지를 벗고 로맨틱한 훈남으로 변신, 여심을 공략에 나선다. 특히 드라마 ‘애자언니 민자’에 이어 4년 만에 다시 한 번 소이현과 연인 호흡을 맞출 예정이으로 더욱 눈길을 끈다. 15일 첫방송된다.
tvN 드라마 ‘로필2’는 지난해 30대 여성들의 일과 사랑에 대한 섬세한 심리 묘사와 솔직한 공감을 얻은 tvN ‘로맨스가 필요해’ 두 번째 이야기다. 극중 인교진은 한 여자만을 바라보는 일편단심 캐릭터 한정민을 연기하며 배우 김지우와 러브라인을 형성한다. 드라마 ‘해피엔딩’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두 작품의 잇따른 캐스팅에 인교진은 “두 드라마 모두 로맨틱한 ‘순정남’으로 등장하지만 각각의 캐릭터가 전혀 다른 개성을 지니고 있어 큰 매력을 느꼈다”며 “두 작품에서 각기 다른 개성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인교진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JTBC 월화드라마 ‘해피엔딩’은 매주 월, 화요일 방송되며 tvN 수목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2’는 오는 6월20일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