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건강카트’ 첫 도입

입력 2012-05-15 08: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홈플러스는 ‘건강카트’를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홈플러스가 선보이는 ‘건강카트’는 손잡이에 ‘건강 디지털센서’가 부착돼 있어 고객이 매장 내에서 이동한 거리와 칼로리 소모량을 환산해 보여주어 고객들이 스스로 운동량을 체크하면서 쇼핑할 수 있게 한 신개념의 카트다.

또 한국인의 평균 보폭, 허리높이, 아이와의 눈높이 등을 고려해 손잡이 두께 및 각도, 시트 각도, 바스켓 안 깊이 등을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설계해 사용 시 피로도를 최소화했으며 정전기 방지 기능을 통해 카트에 이물질이 붙지 않고 오랜 시간 깨끗하게 사용하고 간편하게 청소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건강카트’에는 메모꽂이, 컵홀더, 휴대폰 홀더, 핸드백 걸이 등을 설치했으며, 손잡이 전면에는 고객들이 시식 후 치아를 확인하거나 얼굴을 비춰 볼 수 있는 거울을, 바스켓 내부에는 구매한 물건을 일일이 박스에 옮겨 담을 필요 없이 한 번에 옮길 수 있도록 장바구니 거치대 등을 설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아이들이 앉는 베이비시트도 기존 150%로 확대하고 새로운 플라스틱 디자인을 적용해 아이들이 오래 앉아도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개선했다.

홈플러스는 15일 오픈하는 안동점(129호점)을 시작으로 전 점포의 카트를 순차적으로 ‘건강카트’로 교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걸재 홈플러스 영업지원본부장은 “대형마트는 단순히 물건만 파는 장소가 아니라 고객이 매일 찾아와 새로운 서비스를 즐기는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았다”며 “고객에게 쇼핑도 운동이 될 수 있다는 동기 부여와 함께 오랜 시간 쾌적하게 쇼핑할 수 있는 쇼핑환경을 제공하고자 ‘건강카트’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골드만, 경기침체 가능성 25%로 높여...“연준, 금리 올해 3차례 내린다” [미국 ‘R의 공포’ 본격화]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서머랠리 가고 ‘골드랠리’ 오나…패닉 증시에 안전자산으로 머니무브 [블랙 먼데이]
  • 코스피·코스닥 매도 사이드카 발동…'사이드카' 뜻은?
  • 40도까지 펄펄 끓는 한반도…광복절까지 폭염 지속된다
  • 공개 열애 14일 만…'7살 연상연하 커플' 황정음-김종규 결별 소식
  • 단독 배우 한예슬, ‘생활약속’ 모델료 청구 소송 승소…法 “6억6000만원 지급”
  • 말로는 ‘연금개혁’, 뒤에선 압력 행사 [연금개혁의 적-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8.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400,000
    • -12.07%
    • 이더리움
    • 3,313,000
    • -19.43%
    • 비트코인 캐시
    • 421,200
    • -17.09%
    • 리플
    • 664
    • -14.98%
    • 솔라나
    • 171,900
    • -15.03%
    • 에이다
    • 424
    • -16.7%
    • 이오스
    • 619
    • -14.27%
    • 트론
    • 175
    • -2.78%
    • 스텔라루멘
    • 117
    • -10.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800
    • -15.96%
    • 체인링크
    • 12,480
    • -24.41%
    • 샌드박스
    • 319
    • -18.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