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그룹, ‘인문학에서 답을 찾다’

입력 2012-05-14 12: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임직원 대상 인문학 강의 진행…창의력·경쟁력 제고

유진그룹이 임직원들의 통찰력, 창의력 함양을 위해 인문학 교육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진그룹은 14일 임직원들의 창의성을 일깨우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인문학 강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종로구 청운동에 위치한 유진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인문학 강의는 인문, 교양, 실무 등 다양한 분야 외부전문가를 영입해 ‘유진인사이트포럼’을 매월 2회, 격주로 실시하고 있다.

첫 포럼에서는 연세대 김용학 교수가 ‘창의적 리더십’을 주제로 시공간 경계가 모호해진 네트워크 사회의 발산적 사고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와이그룹 양진석 대표가 건축에서 보는 유연한 사고를 바탕으로 한 ‘상상력과 창조’에 대한 지식을 공유했다.

지난달에는 개그콘서트 서수민 PD가 ‘프로정신과 조직관리’를 바탕으로 한 개그콘서트의 13년 장수비결에 대한 강연으로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 유진투자증권은 지난달 ‘중국 역사와 술 문화’에 대한 연세대 이규갑 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인간, 역사, 문화, 철학, 예술을 주제로 하는 정규 인문학 강좌를 매월 실시할 계획이다.

금융의 본질을 돈이 아닌 인간과 삶에서 고찰하려는 시도로 시작된 이번 강좌를 통해 임직원들 간의 소통문화 구축은 물론 고객과 공감하는 감성스킬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사내 인문학 강좌를 통해 많은 임직원들이 현업에서 겪는 문제를 현명하게 해결할 수 있는 넓은 시야와 창의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인문학 관련 강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에 한국시리즈 2연승' KIA, 우승 확률 90%…김도영, KS 첫 홈런 '쾅'
  • “출국 전 빼빼로 사러 왔어요” 롯데마트 서울역에 외국인 인산인해 [르포]
  • "따로, 또 같이"…활동반경 넓힌 블랙핑크, 다음 챕터는? [이슈크래커]
  • ‘7층에 갇힌’ 삼성전자 임원들, 하반기 자사주 10만주 매수
  • 미 국방장관 "북한 병력 러시아에 있다는 증거 있다"
  • "돈 빌릴 곳 없나요" 여기 저기 퇴짜맞은 저신용자, 급전창구로
  • 단독 “루카셴코, 방북 가능성 커져”...북한, 친러 벨라루스와도 협력 강화
  • 산업용 전기요금 10% 인상, 삼성전자 3500억 더 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0.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643,000
    • -1.06%
    • 이더리움
    • 3,455,000
    • -4.21%
    • 비트코인 캐시
    • 476,400
    • -2.6%
    • 리플
    • 719
    • -1.91%
    • 솔라나
    • 235,100
    • +1.82%
    • 에이다
    • 482
    • -3.6%
    • 이오스
    • 651
    • -1.96%
    • 트론
    • 222
    • +0.91%
    • 스텔라루멘
    • 129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950
    • -3.4%
    • 체인링크
    • 15,410
    • -6.66%
    • 샌드박스
    • 362
    • -3.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