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의, 팬클럽 '창공' 통 큰 내조에 함박 웃음

입력 2012-05-14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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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WS엔터테인먼트)
배우 송창의가 연이은 팬들의 통 큰 내조에 웃음꽃이 활짝 폈다.

송창의의 공식팬클럽 '창공'은 지난 12일 뮤지컬 '엘리자벳'에 죽음 역으로 출연중인 송창의의 마지막 서울 공연을 응원 하기 위해 공연장을 방문해 '엘리자벳'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들과 전 스텝들에게 150인분의 저녁 식사를 대접했다.

이 날 송창의의 팬들은 마지막까지 몸을 아끼지 않고 열연을 펼친 배우들과 뒤에서 묵묵히 고생하는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정성이 담긴 다양한 음식과 선물을 준비해 감동을 전했다.

더불어 공연 때문에 힘들었을 배우들을 위해 피로회복제와 기념 수건 등 센스 있는 선물까지 준비해 모두가 함께 화기 애한 분위기 속에 식사를 마무리했다. 음식과 선물 외에도 '송토드와 마지막 죽음의 키스를'이란 문구를 적은 대형 얼음조각까지 준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송창의는 "매번 나 뿐만 아니라 고생하는 스태프들까지 모두 일일이 챙기는 우리 따뜻한 팬 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주신 응원 만큼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송창의 되겠다"고 진심을 담은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송창의는 뮤지컬 '엘리자벳' 지방공연을 준비중이며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더 좋은 모습을 선보이고자 신중하게 차기 작을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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