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50여 개 대형 마트가 5월 둘째 일요일에 강제휴무 조례에 따라 문을 닫았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전국 143개 점포 가운데 55개 점이, 홈플러스는 128개 점포 중 57개 점이, 롯데마트는 96개 점포 중 41개 점이 휴무에 들어갔다.
또 기업형 슈퍼마켓은 롯데슈퍼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합쳐 300여 개 점포가 문을 닫았다.
서울에서는 지난달 22일 성북과 강동, 송파, 강서, 관악 등 5개 구에서 처음으로 강제휴무를 실시한데 이어 성동과 마포, 은평, 서대문구도 휴무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