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간디' 김완선 "살면서 화 딱 한번 냈다"

입력 2012-05-1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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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공개시추에이션 토크쇼 ‘고쇼(Go Show)’ 에 출연한 가수 김완선

가수 김완선이 평생 동안 단 한번만 화를 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김완선은 최근 진행된 SBS 공개시추에이션 토크쇼 ‘고쇼(Go Show)’ 녹화에 출연해 “화를 내본 적이 살면서 딱 한번 있었다"고 밝혔다.

그녀는 “초등학교 시절 동생이 친구들에게 맞고 울면서 집에 돌아왔다. 당시 화를 참을 수 없었고 동생을 데리고 그 친구들을 찾아가 큰 소리를 지르고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MC 고현정 등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그녀에게 ‘완디’라는 별명을 지어줬다. 완디는 평화주의자 간디에 김완선의 이름을 섞은 것이다.

방송은 11일 오후 11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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