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머징인디아] 증시, 루피화 강세에 상승

입력 2012-05-1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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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증시가 10일(현지시간) 오전 상승했다.

인도중앙은행(RBI)의 외환시장 개입에 루피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떨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커진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최근 하락세가 과도했다는 인식도 상승세를 이끌었다.

센섹스지수는 오전 10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43.37포인트(0.87%) 상승한 1만6622.95를 기록하고 있다.

루피화 가치는 전일 달러에 대해 53.84루피로 지난해 12월 기록했던 사상 최저치인 54.31루피에 근접했다.

이에 RBI가 루피화 가치 하락을 막기 위해 외환시장에 개입했다.

RBI는 이날 수출업자를 포함한 모든 외환소득자는 자신이 보유한 외환의 50%를 루피화로 환전해 은행에 보관해야 한다고 밝혔다.

달러·루피 환율은 전일보다 0.8% 하락한 53.32루피에 거래되고 있다.

인도는 전체 석유 수요분의 70%를 수입하고 있기 때문에 루피화 약세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졌다.

특징종목으로는 인도 최대 은행 인도국립은행(SBI)이 2.2%, 인도 1위 부동산 개발업체 DLF가 1.8% 각각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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