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은 아마존 앱스토어에 ‘제노니아4’와 ‘2012프로야구’게임 2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출시로 게임빌은 지난 해 3월 아마존 앱스토어에 국내 게임사 최초로 진출한 이래 지금까지 총 10여 종의 게임을 서비스하게 됐다.
최근 아이패드와 함께 태블릿 PC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킨들 파이어’의 인기를 타고 아마존 앱스토어는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전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의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대규모 글로벌 오픈 마켓으로 각광 받고 있다.
또 아마존 앱스토어가 최근 부분 유료화를 적용한 결제 시스템을 서비스하면서 ‘프리투플레이(Free To Play)’ 방식을 주도하고 있는 게임빌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게임빌측은 “게임빌은 글로벌 안드로이드 오픈 마켓 시장에서 전방위적으로 활약하고 있다”며 “이미 글로벌 흥행작으로 유명한 간판 게임 2종이 아마존 앱스토어에서 어떤 성과를 얻을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