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軍, 군부 퇴진 시위 가담 300명 구금

입력 2012-05-05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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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군 당국이 지난 4일 수도 카이로에서 발생한 반군 유혈 충돌 가담자 수백 명을 구금했다.

5일 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변호사 라기아 오므란은 전날 카이로 국방부 청사 주변에서 발생한 유혈 충돌 이후 여성 18명을 포함해 이집트인 300명 이상이 구금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집트군 검찰 관계자도 시위대와 진압 군인의 충돌에 연루된 179명을 구금하라고 명령했다고 말했다.

전날 카이로 국방부 청사 주변에선 군부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대와 군인 간 충돌로 최루탄과 실탄이 발사되고 투석전이 전개돼 군인 1명을 포함해 2명이 숨지고 300여명이 다쳤다.

이집트 과도 정부를 이끄는 군최고위원회(SCAF)는 이번 충돌로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까지 국방부 청사 주변에 야간 통행을 금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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