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훈 도핑적발, KBO로부터 '엄중 경고'

입력 2012-05-04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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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포수 김상훈이 금지약물을 사용해 KBO로부터 엄중경고를 받았다.

KBO는 4일 “야구규약 ‘KBO 도핑금지규정 및 세계반도핑기구(WADA) 제재규정’에 의거해 KIA 김상훈에게 엄중경고의 제재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김상훈은 앞서 지난 3월 실시한 도핑검사에서 경기기간 중 사용 금지약물로 규정된 프레드니솔론이 검출된 바 있다.

프레드니솔론은 류마티스성 관절염 등의 치료제로 사용되며 특정약물(일반 의약품에 함유돼 있어 WADA 규정을 본의 아니게 위반한다고 받아들여지거나 남용될 소지가 적은 물질)로 분류된 금지약물이다.

이에 반도핑위원회는 청문회를 통해 김상훈이 치료 목적으로 해당약물을 사용했다는 점과 은폐 및 경기력 향상 의도가 없었음을 확인한 뒤 결국 엄중경고의 제재 조치를 취했다. 또한 김상훈을 향후 도핑테스트와 관련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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