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e종목]웰메이드, 대주주 지분 매입도 소용 없네

입력 2012-05-03 15: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웰메이드가 대표이사의 지분 매입 소식에도 불구하고 가격제한폭 가까이 떨어졌다. 전날 소송 관련 공시를 정정하면서 리스크가 재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3일 웰메이드는 전날보다 235원(14.16%) 하락한 1425원을 기록했다.

장초반부터 하향 곡선을 그린 웰메이드는 투자주의환기종목 해제를 재료로 한번의 상한가를 포함해 전날까지 4거래일 연속 지속됐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장 중 대표이사의 지분 매입 공시가 나왔지만 하락세는 반전되지 않았다.

이날 웰메이드는 변종은 대표이사가 회사 주식 12만7045주를 장내매수해 지분율이 5.31%에서 5.79%로 늘었다고 공시했다.

투자자들은 대표이상의 지분 매입보다 전날 장마감 후 나온 소송 제기 정정공시에 더 집중한 것으로 풀이된다.

A증권사 스몰캡 연구원은 "대표이사의 지분 매입이 호재성 뉴스이기는 하지만 최근 주가가 급등한데다 소송 관련 정정공시로 리스크가 재각인 되면서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웰메이드는 전날 장 마감후에 지난달 중순 내놓은 소송 관련 공시의 소송 확인 날짜를 소장 수령일로 수정했다.

지난 19일 웰메이드는 JYP가 가수 비의 월드투어 미국 공연 취소와 관련해 47억5000만원 규모의 위약금 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소송에 대해 웰메이드 측은 "당시 공연료를 모두 지불했고 JYP와 가수 비가 웰메이드와 상의없이 합의를 진행해 항소할 기회조차 잃었기 때문에 부당하다"는 입장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미국 기업들, ‘매그니피센트 7’ 의존도 줄이고 성장세 방점찍나
  • 2600 문턱 코스피, ‘단기 반등 끝’…박스권 장세 온다
  • 350억 부정대출 적발된 우리은행 "현 회장ㆍ행장과 연관성 없어"
  • 태권도 이다빈, 여자 67kg급서 동메달…2회 연속 메달 획득 [파리올림픽]
  • “PIM으로 전력 문제 해결”…카이스트 ‘PIM 반도체설계연구센터’, 기술·인재 산실로 ‘우뚝’ [HBM, 그 후③]
  • 우상혁, 육상 높이뛰기서 2m27로 7위에 그쳐…"LA올림픽서 메달 재도전" [파리올림픽]
  • [종합]잇따른 횡령에 수백 억 대 부실대출까지…또 구멍난 우리은행 내부통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708,000
    • -0.89%
    • 이더리움
    • 3,698,000
    • -0.08%
    • 비트코인 캐시
    • 487,000
    • -2.99%
    • 리플
    • 803
    • -4.97%
    • 솔라나
    • 213,200
    • -1.8%
    • 에이다
    • 483
    • -1.02%
    • 이오스
    • 677
    • -0.59%
    • 트론
    • 179
    • -1.65%
    • 스텔라루멘
    • 141
    • -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700
    • -1.59%
    • 체인링크
    • 14,710
    • -1.87%
    • 샌드박스
    • 373
    • -1.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