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가 ‘스탠다드차타드 유소년기금적립’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번째 진행하는 ‘스탠다드차타드 유소년기금적립’은 올 시즌 K리그 전 경기에서 기록된 골에 대해 한 골당 3만원씩 적립해 K리그 유소년 선수들에게 장학금 형식으로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K리그 240경기에서 총 655골이 기록됐으며, 이를 통해 총 2000만 원이 적립돼 K리그 16개 구단 산하 유소년 선수 90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됐다. 올해에는 352경기로 늘어나 더 많은 적립금이 기대된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는 K리그 유소년 축구 발전프로그램 후원사로서 ‘스탠다드차타드 유소년기금적립’을 비롯해 유소년축구클리닉, 유소년축구캠프 등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