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스앤지 “서해안개발·한중FTA 수혜 기대”

입력 2012-04-30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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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스앤지가 서해안 개발 및 한중FTA 수혜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피에스앤지는 당진을 기반으로 한 개발사업과 물류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금융전문가인 유춘식 대표이사와 물류 전문가인 김영성 부사장 등을 전문경영인으로 영입해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확보했고 지난 19일 본사도 당진으로 이전했다.

유춘식 대표는 30일 “현재 당진시는 대선 서해안권 개발공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개발 중심지로 부각되고 있고 특히 한중FTA 시행과 관련한 서해안 항만물류기지 개발 계획의 중심에 있다”며 “당진개발사업이 본격화 될 경우 회사의 자산가치는 더욱 상승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유 대표는 “지난해 말 회사 부채총계는 총 20억원이지만 이중 일부가 올 1월에 주식으로 전환돼 회사의 실질 부채는 10억원 정도에 불과하다”며 “이는 동종업계 평균 부채를 하회하는 수준으로 사실상 회사는 매우 견실한 재무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피에스앤지측은 안정적인 재무 구조와 함께 단기간에 높은 수익성 실현이 가능하다는 전망을 내놨다.

회사 관계자는 “주력사업인 웨딩컨벤션과 호텔개발사업 그리고 5월 흡수 합병이 완료되는 복합물류기업 신우운수를 통해 단기간 내에 높은 수익을 실현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또 “서해안권 개발의 최대 이슈인 가로림만의 배후도시 당진 지역에 10만㎡ 규모의 개발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서해안지역 대선 공약주, 한중FTA 관련수혜주로 부상한 상태”라며 “이미 시장에서 우려감이 표시된 복합테마파크 개발사업 등의 당진개발 분야는 5월 중으로 사업인허가 사항이 확인되는 가시적인 성과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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